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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할 길
가르침이 옳은지 그른지 알려고 애쓰면서
그대는 스승 밑에서 십 년 동안이라도 열심히 정진할 수 있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의 삶을 살아야 한다.
- 도교 -
어떤 길로 가야하는 지,
그리고 어떻게 가야하는 지 모를 때는
내게 방향을 일러주고,
그곳으로 가는 방법을 일러주는 스승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 가는 길도 있지만
좀처럼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승의 길이 내 길이 아니고,
반드시 스승이 말한 길로만 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서
어느 정도의 가르침에 내 판단과 내 의지가 올라서야 합니다.
그렇지만, 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는 것은
명심하여야 할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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