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부동산> 집고르는 방법~!

728x90
반응형

<부동산> 고르는 방법~!

 

 

 

 

 

 

 

 

부동산투자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투자금 규모가 큰 데다 따져야 할 것도 많다.

이는 투자종목에 따른 접근법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익형부동산과 재개발·재건축, 경매 등이다.

 

그러나 일반투자자가 이들 종목에서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최근 몇년 동안 몰락했던 부동산시장이 치솟는 전셋값과 정부의 ‘부동산 살리기’ 정책 등의 영향으로 갑작스레 호조의 움직임을 보이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일반투자자들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다시 말해 무리한 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자신의 처지에 맞게 투자하고 빚은 최소화하라는 것. 나아가 투자보다는 ‘내가 살 집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따지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빌라(연립·다세대주택)로 구분 지어 ‘내 집 마련’식 투자법과 기본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내가 살 아파트, 매머드급 단지 주위로

내가 살 아파트를 고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입지다. 아파트단지가 어디에 지어지고 아파트가 들어선 뒤 주변 환경은 어떻게 조성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단지아파트는 대부분 높은 녹지비율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춰 생활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아울러 매머드급 아파트는 해당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고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단 그만큼 비싸다. 따라서 만약 여유가 안 된다면 매머드급 단지 옆에 붙은 적은 규모의 아파트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이는 매머드급 아파트의 후광을 업고 생활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살 빌라, 하자 없는 집 골라야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을 지칭하는 빌라를 고를 때는 무엇보다 하자 없는 집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빌라의 경우 소규모로 짓기 때문에 개인사업자가 시공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법적인 테두리를 벗어나거나 값싼 마감재를 사용해 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매매를 진행함에 있어 머리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장 유심히 봐야 할 부분은 베란다 불법확장이다. 빌라는 3~4층의 상층부를 베란다로 불법확장한 경우가 많다. 자칫 구청 점검(항공촬영 등) 시 불법건축물로 적발되면 수백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층별로 꼭 점검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령 오래된 빌라 탑층의 경우 장마철에 비가 세는지 확인하고, 건물의 1층이 주차장으로 된 필로티 형식인 건물의 경우 오수관이 외부로 노출돼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는 겨울철 날씨가 영하로 급격히 떨어지면 2층 주택의 오수관이 얼어붙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내가 살 단독주택, 구별 조례사항 꼼꼼히 체크

단독주택은 법적인 부분부터 잘 살펴야 한다. 서울지역이라 해서 서울시 건축조례만 믿어선 안 된다. 각 구별로 조례가 다르기 때문이다. 예컨대 주차장 비율, 최소 전용면적, 토지거래허가구역 조건 등이 구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단독주택의 경우 무엇보다 일조권과 개방감 등을 따져야 한다. 이는 단독주택이라는 특성상 독립된 공간의 장점을 최대화할 수 있는 요소다. 아울러 네모 반듯한 필지가 좋다. 재건축 시 주택을 건설하는 데 좋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항은 앞으로 매매할 때도 가격을 책정하는 데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