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부산 해운대 금수복국 여름휴가때 방문해봤어요~
2024년 올 여름휴가지는 부산 해운대였습니다.
조금 일찍 갔다와서 무더운 여름날씨는 피하지 못했네요 ㅠㅠ
담에는 꼭! 8월초에 갔다와야겠습니다 ㅎ
부산 해운대에서 2박3일간 지내게된 숙소는 해운대 한화콘도였구요.
기간이 길지않은 관계로 해운대에서 멀지않은 곳에있는 맛집들을 섭렵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ㅋ
일단 내려오기전에 맛집들을 검색해봤는데요. (맛집정보는 저의 아내 담당입니다 ㅎ)
하루 2끼정도 밖에서 먹어야하니 4군데식당으로 방문할려구 계획을 잡았습니다.
저희는 자차를 이용해 쉬엄쉬엄 휴게소를 들르면서 부산까지 내려왔고
11시 조금 넘어 부산에 도착해서 첫번째 방문할 맛집으로 금수복국집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집은 오래전에 제가 부산출장오면 아침에 해장으로 한그릇 뚝딱! 했던집인데요.
오랜만에 내려온김에 아내에게 소개도 해줄겸 오게되었습니다.
식당은 네비게이션찍고오니 쉽게 찾을수있었구요.
도착해보니 예전에 왔던 식당건물하고 완전 딴판이더라구요.
건물도 새로 지은거같고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좋네요^^
저희는 2인세트(밀복국 탕과 지리, 복튀김)를 주문했습니다.
식당이름 - 부산 금수복국(해운대본점)
식당주소 -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 43번길 23 1층
전화번호 - 0507 1334 3600
영업시간 - 매일 00:00~24:00
주차 - 무료
부산 해운대 금수복국집 모습입니다.
식당건물옆에는 넓은 주차장도 구비되었고 차를 입구쪽에 세우면 직원분이 친절히 주차해주십니다 ㅎ
식당 안쪽 모습입니다.
약간 길쭉하게 홀을 꾸미신거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밀복프로모션 2인세트입니다.
밀복국(저희는 탕과 지리 시켰음) 2개와 밀복튀김이 나옵니다.
금수복국집의 기본반찬입니다.
물이 나오는데 레몬이 들어간 물이네요.
생각보다 상큼하고 시원한게 먹을만 했습니다 ㅋ
2인세트에 나오는 밀복튀김
바로 튀겨서나와 겉바속촉입니다.
첨에는 약간 치킨맛이나서 어? 치킨인가? 그랬습니다 ㅎㅎ
튀김과 함께나오는 녹색으로된 소금이 있는데요.
간장보다는 요 소금에 찍어먹으면 더 괜찮더라구요^^
얼큰한 비주얼의 밀복탕입니다.
소주한잔에 먹으면 더 맛있겠죠 ㅎ
밀복과 콩나물, 무가 기본재료로 들어가고 국물은 담백하고 약간 칼칼합니다.
처음나온 음식 그대로 먹어도 좋은데 저한테는 약간 싱겁더라구요.
테이블에 있는 양념을 두스푼정도 넣어서 먹으니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맑은 국물에 지리탕입니다.
담백하고 맑은 국물이지만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났습니다.
저도 지리탕은 처음 먹어보는데 매운탕보다는 지리탕국물이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살이 오동통한 복어에 씹는맛이 좋은 콩나물 조합이라 누구나 좋아할거같은 음식입니다.
아내도 좋아해서 첫번째 맛집투어는 성공한거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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