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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빌게이츠부부의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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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부부의 자녀교육

 

 

 

[독서광으로 만들어라]

 

현재 세계 최대의 갑부인 빌 게이츠를 만든 건 바로 그의 부모다. 빌 게이츠의 부모는 빌 게이츠가 어릴 적부터 정보의 보고인 책을 가깝게 여기고 독서광이 되도록 이끌었다. 빌 게이츠는 “부모님은 항상 내가 많이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하도록 격려했다. 우리는 책에 관한 것부터 정치까지 모든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의 부모는 자녀들이 책 읽는 데 집중하도록 주중에는 텔레비전 보는 것을 금지하고 주말에만 보도록 했다. 빌 게이츠는 지금도 텔레비전을 거의 보지 않는다.


빌 게이츠는 일곱 살 때 부모가 사준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로 결심했다. A부터 시작해서 P까지 읽은 그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유명한 사람의 전기를 읽는 것. 빌 게이츠는 공상과학 소설도 즐겨 읽었다. 그는 어른이 돼서도 정기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주중에는 하루에 적어도 1시간을 책 읽는 시간으로 할애해놓고, 주말이면 책 읽는 시간을 늘린다. ‘생각 주간(Think Week)’에는 후드 커낼이라는 산장에 들어가 회사 일에 방해를 받지 않고 책을 읽는다. 후드 커낼은 빌 게이츠의 아버지가 자녀들을 데리고 가 휴가를 즐기던 곳이다. 워싱턴 호숫가에 있는 빌 게이츠의 저택에는 그의 개인 도서관이 있다. 이곳에 그는 1만4천여 권 이상의 장서를 보관하고 있다. 빌 게이츠에게 독서는 정보 수집의 보물 창고인 셈이다.


빌 게이츠의 독서 습관은 자녀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컴퓨터 황제’로 불리는 그이지만 자녀에겐 책 읽는 습관을 강조한다. 빌 게이츠는 “내 아이들에게 당연히 컴퓨터를 사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책을 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가 큰딸의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어쩌면 자신에게 평일에 텔레비전 시청을 금지하면서까지 독서 습관을 들여준 부모의 교훈을 따르기 위해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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