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분양] 홍제동 재건축아파트 [홍제 금호어울림] 4가지 무료옵션

[서울/아파트분양] 홍제동 재건축아파트 [홍제 금호어울림] 4가지 무료옵션

매일경제 | 2014.05.10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7년 만에 신규공급되는 아파트가 4가지 무료옵션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발코니 무료확장부터 펜트리, 오픈렌지, 전동 빨래건조대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것.

 

금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의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건축된지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95%가 넘는 홍제동에 신규 공급되는 물량으로, 296가구가 모두 전용 84㎡로 구성됐다.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구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9㎡에서만 총 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부터이고, 평균분양가는 1380만원이다.

 

금호 분양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전세가에 4000~5000만원만 보태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며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4가지 무상옵션까지 더하면 실속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가 위치한 홍제동 일대는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된다.

단지 도보 3분 거리에는 현대홍익 유치원·고은초·신연중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2㎞내에는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정원여중, 홍은중 등이 위치해있다. 또한 차량 15분 거리에는 국민대, 상명대 및 신촌 주요 대학인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과 가깝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됐고,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9일~21일이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