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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이야기

송도국제단지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7월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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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단지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7월 개관

- 국내 최고층 호텔로 문 열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고급 레지던스형 호텔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오는 7월에 개관한다.

서울 삼성동에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를 운영하는 ㈜한무컨벤션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동북아무역타워(NEATT)의 상층부(36∼64층)에 총 423개의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을 갖춰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전경
동북아무역타워는 지상 68층, 312m의 초고층 건물로 완공되면 국내 최고층 건물로 등재되며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과 대우인터내셔널 및 글로벌 기업의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크오드 프리미어 인천은 최상층인 64층의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총 423개의 스위트급 레지던스 객실로 구성된다.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과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올해 초 포스코건설이 단독 시공사로 나서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우인터내셔널의 본사는 올해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호텔은 송도 컨벤시아, 국제업무지구, 바이오 연구단지, 롯데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 아트센터, 센트럴파크, 해돋이 공원과 인접해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불과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1960년 설립된 오크우드(Oakwood)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약 2만5000실 가량의 다양한 등급 숙박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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