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전국 입주물량은 이달(2만 3247가구) 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1만 5748가구로 나타났다. 또한 입주물량 감소가 4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봄 이사철 전세물건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경기지역에서 입주물량이 크게 줄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3월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총 559가구로, 2000년 이래 최저물량이다. 단 1개 단지만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이마저도 임대공급이기 때문에 전세수요 분산효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