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킹크랩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겨봤어요~
얼마전에 아내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면서
큼직한걸루 한마리 구입해서 먹자고하였습니다 ㅎ
얘기가 나온 주말 토요일 오전에 아내와같이 노량진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부터 노량진수산시장까지는 1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인천송도~노량진)
노량진수산시장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이집저집 돌아보는데
판매하시는분들이 요즘은 대게철이라고 킹크랩보다는 대게를 강추하더라구요^^;
저희기 갔을때(4월중순) 대게는 ㎏당 5~6만원 정도였구요.
킹크랩은 ㎏당 8만5천원정도였습니다.(블루킹크랩기준)
상황을 파악해보니 아내가 대게를 킹크랩으로 오해했네요 ㅋㅋ
대게와 킹크랩을 두고 고민을 했는데요.
처음부터 킹크랩을 생각했기때문에 오늘은 킹크랩을 먹자고 결정하고
어느정도 돌아다닌후 한집을 골라(황금수산) 큼직한 킹크랩을 샀습니다^^
구입한다음 킹크랩을 삶기위해 황금수산집과 연결된 식당에서 킹크랩을 삶았습니다(약30분걸림)
기다리는동안 저희는 주변 커피숍에서 기다렸습니다.
구입처 - 노량진 황금수산
킹크랩종류 - 블루킹크랩
구입가격 - 22만원(㎏당 8만5천원)
킹크랩을 삶아서 포장한 박스모습입니다.
포장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킹크랩의 열기가 빠지지않게 비닐로 꽁꽁 포장했네요^^
비닐을 벗겼더니 엄청난 녀석이 나오네요^^
삶아지기도 잘삶아진거같고 속이 꽉찬 느낌이라 기대가 엄청되네요 ㅋ
사진으로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표현할수가없네요 ㅎㅎ
본격적으로 먹기위해 아내가 다리부터 자르고있습니다 ^^
킹크랩의 한쪽만 잘라도 큰접시에 한가득합니다~
다리쪽 살들입니다.
예상했던대로 살들이 정말 꽉 차있네요 ㅎㅎ
킹크랩다리를 모두 자르고 등껍질을 분리하고있습니다.
킹크랩의 살들을 거의 발라먹은후 게딱지 국물과 게살조금, 김치, 밥등을 볶아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이또한 환상적이죠^^
먼저 후라이팬에 국물과 게살, 김치, 날치알등를 넣고 볶아준후 어느정도 볶았으면 밥넣고 마무리~
드디어 킹크랩 게살볶음밥 완성!
배가 너무 부른데 그래도 볶음밥이 또! 들어가는게 신기하네요 ㅋㅋㅋ
노량진표 킹크랩으로 한가족이 환상적인 점심을 먹었는데요.
앞으로도 가끔 이런 자리를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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