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역 인근 북가좌6구역 재건축... 1903가구 들어서

상암 DMC역 인근 북가좌6구역 재건축... 1903가구 들어서

머니투데이 | 2014.04.17 09:00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인근에 190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가결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10만4656㎡ 규모로, 용적률 250%를 적용해 23개동 190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59㎡ 1152가구 △84㎡ 569가구 △124㎡ 182가구 등이다. 이중 59㎡ 162가구는 임대로 공급된다. 다만 도계위는 조합에 단지내 높이 차와 통경축 계획 등을 건축위원회에서 조정하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북가좌6구역의 심의 통과로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DMC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호기자 tell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