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 한라비발디2차<모델하우스>, 청약일정

시흥배곧 한라비발디2차<모델하우스>, 청약일정

 

 

 

 

 

㈜한라는 지난 22일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 내 C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40층, 12개동 전용 69~133㎡ 총 269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앞서 지난해 10월 분양한 1차에 이은 시리즈 아파트로 앞으로 3차까지 공급이 완료되면 총 67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는 1단지와 마찬가지로 교육을 테마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 중에서도 특별계획구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답게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우선 특별계획구역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단지 내에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은 근거리 우선배정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시범 초·중학교에 우선 입학할 수 있다.

 

단지 설계의 경우 일부 저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아파트 1층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사생활 침해와 범죄 우려, 일조권 문제 등을 해결했다. 1,2,3 층의 경우 천정고를 기준 2300mm보다 25cm 높인 2550mm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아울러 전세대 남향위주 단지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가변 범위를 확대한 설계도 눈에 띤다. 침실, 주방, 거실 등 세대 내 대부분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구조변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배곧신도시는 인천국제공항(30km)과 KTX광명역(20km), 인천항(15km)이 차로 20분 내 거리로 가깝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40~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신림동 서울대 본교까지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대이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이며 계약은 6월 10~12일이다.

 

견본주택은 서해안로 405번지(구, 정왕동 1771-1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근처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