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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1,000가구이상 중소형 대단지 분양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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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1000가구 이상 중소형 대단지 분양 봇물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8·28전월세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이 중심이 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돼,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은 전국 13개 단지, 총 2만2000가구에 달한다. 지역도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충남 천안산업단지 등 입지가 좋고 개발 호재가 많은 곳들이다.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는 단지 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고, 매매와 전세 모두 수요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또 올해 말까지 중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0블록에 ‘미사강변 푸르지오’아파트를 분양한다.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74㎡형(197가구)와 84㎡형(991가구)등 총 1188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다. 하남 미사지구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망월천 수변공원 바로 앞 들어서, 신설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은 10월 충남 내포신도시 RH-8블록에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990가구 규모로 ▲59㎡형 163가구 ▲74㎡형 116가구 ▲84㎡형 711가구 등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내포신도시 내 핵심입지로 꼽히는 에듀타운에 인접해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 등 명문학군의 수혜 단지가 될 전망이다.

효성은 10월 충남 천안시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E1-2블록에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318가구 규모로 전용 51~84㎡의 중소형 대단지다. 중소형이지만 다양한 설계특화를 통한 넓은 공간 활용이 장점이다. 59·74·84㎡형의 경우 1층 공간에 지하 다락방을 구성, 멀티룸을 제공한다. 또 74·84㎡형은 알파룸 확장을 통해 대형 펜트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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