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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올해 최대 "인천 SK스카이뷰" 3971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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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올 최대 '인천 SK스카이뷰' 3971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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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용현동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들어서는 '인천 SK스카이뷰' 조감도./자료제공=SK건설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동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인천 SK스카이뷰'(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3971가구로 올해 공급되는 단일 브랜드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지하 2층~지상 40층 26개동에 전용면적 59~127㎡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공급가구수는 △59㎡ 800가구 △84㎡ 2282가구 △95㎡ 295가구 △100㎡ 239가구 △109㎡ 156가구 △115㎡ 138가구 △126㎡ 22가구 △127㎡ 39가구 등이다.

 이중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는 전용 85㎡ 이하가 총 가구수의 77%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기준층(5~21층) 기준으로 3.3㎡당 880만원으로 책정돼 올해 인천 평균 분양가 1244만원 보다 저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259만500㎡ 부지에 4만8700여명을 수용하는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반경 10km 안에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인천항이 있다.

 제1·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인접해 있다. 내년에는 지하철 수인선 용현역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와 인하대학교 등이 인접해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도 마련돼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늘려 지을 예정이란 게 SK건설 설명이다.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하고 단지 안에 수영장·피트니스센터·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5베이 등 혁신적인 평면과 범죄예방 환경설계, 30여 가지 스마트시스템도 적용됐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에 마련됐고 오는 18일 오픈 예정이다.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2순위, 25·28일 3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

문의 : 010-765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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