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 SK스카이뷰"

용현학익지구 3971가구 대단지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가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 들어선다.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동 604의 1 일원에 짓는 '인천 SK스카이뷰'(조감도)가 그 주인공으로, 총 3971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에 총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59㎡ 800가구 △84㎡ 2282가구 △95㎡ 295가구 △100㎡ 239가구 △109㎡ 156가구 △115㎡ 138가구 △126㎡ 22가구 △127㎡ 39가구로 구성됐다. 양도세 혜택 받는 전용 85㎡ 이하가 전체 가구의 77%로 구성돼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평면을 적용해 전용 84㎡에는 알파공간 1곳이, 전용 95㎡ 이상(127㎡ 제외)에는 알파공간이 2곳 생겨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115㎡에는 전용면적 절반에 이르는 56㎡(옛 17평)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전용 127㎡ 9가구는 '세대구분형 평면'이 도입돼 현관문에서부터 주방, 화장실이 따로 분리돼 있어 임대를 놓을 수 있다.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도 인천 최대규모로 지어진다. 25m 길이의 3개 레인과 유아용 풀장이 있는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대규모로 들어선다.

뿐만 아니라 대지면적의 45%가 조경면적으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780만원부터다. 기준층(5~21층)의 경우 3.3㎡당 880만원 선으로, 올해 인천지역 평균 분양가 1244만원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구 용현동 604의 1(홈플러스 인하점 건너편 현장 내)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6월이다. (032)876-3971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