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상식

모델하우스가기전 꼭! 알아야할 사항

728x90
반응형

모델하우스가기전 꼭! 알아야할 사항

 

 

 

 

 

 

올 들어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여름 휴가철 비수기에도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을 받기 전 견본주택 관람은 필수다. 견본주택을 더욱 꼼꼼하게 둘러보는 노하우를 분양 대행사들에게 들어봤다.

 

E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우선 견본주택에 직접 가기 전 주변 시세를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분양하는 단지 주변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아파트의 시세를 꼼꼼히 살펴야한다"며 "1년 전 시세 현재 시세를 비교해야 현재 집값이 오름세인지 내림세인지, 고점 혹은 저점에 분양가가 책정된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거래정보가 한 달 정도 늦게 공개된다. 가장 최근의 실제 거래가격를 확인하기 위해선 인근 부동산에 문의하거나 서울 지역의 경우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이용하면 최근의 거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분양 받으려는 아파트 가격은 '분양 공고문'을 보면 된다.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보면 동별, 층별 다른 분양가를 확인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해서는 입지와 주변 교통을 모형도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해야한다. 일반적으로 견본주택 1층에는 단지 모형도를 설치해두고 상담원이 단지 정보를 설명한다. 모형도 앞에서 분양 책자를 보면서 각 동의 방향과 입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따로 마련된 상담석에 앉아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견본주택은 내부를 돋보이게 하는 조명이 설치돼 있고 가구가 실제보다 작다는 것을 고려하고 봐야한다. 내부가 더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대부분 시중에 판매되는 것보다 작은 가구로 꾸며놓았기 때문이다. 또 각종 가구와 벽지 등이 분양가에 포함된 것인지 추가비용을 내야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베란다 확장비용도 마찬가지다. 이 같은 정보는 분양 공고문에 나와 있다.

 

내부를 살폈다면 각종 금융 혜택도 살펴야한다. 최근에는 청약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전액 혹은 일부에 대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는 곳이 많다.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거나 절반씩 나눠 내는 등의 혜택으로 초기 자본 부담을 낮춘 곳도 많다.

 

D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보통 금요일에 견본주택을 여는데 일요일까지는 사람이 많아 제대로 둘러보기 힘들다"며 "청약 접수를 하기 전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에 다시 한 번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