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SK스카이뷰, 40층 대단지... 수월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수원SK스카이뷰, 40층 대단지... 수원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 2014.04.18 00:13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 초대형 랜드마크로 꼽히는 수원 SK 스카이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40층 26개 동 3498가구로,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며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46㎡으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를 시작하면서 정자동 주변 시세를 주도하는 리딩 단지로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실제 이 단지는 정자동 일대 시세를 이끌고 있다. 정자동 평균 매매가격과 비교하면 3.3㎡당 300만원 이상 차이가 벌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 3월에는 아파트 인근에서 ‘수원SK아트리움’이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시립교향악단, 오페라단과 같은 여러 단체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단지 내에는 약 42%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각종 조경시설과 휴게공간 및 노송지대-문화공원-단지 중앙광장-서호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설치해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시설은 단지 중앙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별동으로 지어졌다. 이곳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장(약 20타석), 다목적 실내체육관(배드민턴 2면), 독서실, 문고, 경로당 등이 들어가 있다. 국내 최초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살균방식의 실내 수영장도 마련됐다. 단지 인근에는 다솔초를 비롯해 경기과학고·천천중 등이 있다. 롯데마트·하나로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편 이 아파트는 현재 방영중인 K팝스타(POPSTAR) 시즌3의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분양 문의 031-268-3600.　

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