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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주간매매시황> 늦어지는 취득세인하... 주택시장 거래줄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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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매매시황] 늦어지는 취득세 인하…주택시장 거래 줄고 관망세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보다 더 잠잠해졌다. 추석 전후로 급매물 거래가 이미 이뤄진 데다 취득세 영구 인하가 내년은 돼야 가능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하면서 매수세가 많이 줄었다.

수도권 매매 시장도 가라앉는 분위기다. 취득세 인하에 대한 국회 처리가 늦어지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8.28대책 이후 급매물이 빠지면서 호가가 올랐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움직임 없는 모습이다.

마포ㆍ송파ㆍ관악구만 상승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매수세가 줄면서 전반적으로 조용한 상태.

재건축 단지가 있는 강남구(-0.05%)는 하락했고 마포구(0.05%), 관악구(0.01%), 송파구(0.01%)는 소폭 올랐다.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이 하락세다. 매수 문의도 줄고 가격이 내렸지만 매매 거래는 뜸하다. 개포동 주공1단지 35㎡형은 1000만원 내린 5억5500만~5억9500만원이다.

또 일반 아파트 대형 주택형은 매수세가 없다. 도곡동 쌍용예가클래식 137㎡형은 1000만원 내린 10억2000만~11억원선.


마포구는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매수세가 꾸준하다.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6단지 69㎡형은 1000만원 오른 3억3000만~3억7000만원이고 109㎡형은 500만원 오른 5억6000만~6억4000만원이다.

관악구는 거래가 잘 되진 않지만 간혹 전세문의가 급매물 매매로 이어지며 매매가가 상승했다.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107㎡형은 250만원 오른 2억9500만~3억4500만원선.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0.00%로 지난 주와 변동 없다. 지역별로 이천시(0.06%), 성남시(0.02%), 고양시(0.02%), 수원시(0.01%) 순으로 높고 그 외 지역은 움직임이 없다.

이천시는 소형 아파트 급매물이 빠지면서 호가가 올랐다. 하지만 취득세 인하 시점이 방향을 찾지 못하면서 문의는 다시 주춤해졌다. 부발읍 청구 72㎡형은 500만원 오른 1억4500만~1억7000만원 선이고 102㎡형은 1200만원 오른 1억7000만~2억15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0.01% 올랐다. 산본(0.02%), 일산(0.02%), 분당(0.01%)가 올랐다.

일산은 급매물이 한차례 빠진 이후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취득세 인하에 대한 국회 처리가 늦어 지면서 문의는 줄고 거래는 다시 주춤한 상태. 주엽동 강선마을8단지LG 105㎡형은 2500만원 오른 3억9000만~4억1000만원 선이다.

[신도시 매매 변동 추이]

인천은 0.00%로 전 지역 움직임 없이 보합세다.

남동구는 역시 중소형 급매물이 빠진 이후 문의가 뜸해졌다.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았다. 간석동 우성 107㎡형은 2억~2억1500만원 선이고 광명10차 82㎡형은 1억1500만~1억35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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