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모기지, 오늘 선착순 신청접수...

"1% 대 모기지" 오늘 선착순 신청 접수

YTN | 2013.10.01 00:03 

정부가 8·28 전·월세 대책으로 선보인 1%대 금리 모기지 신청 접수가 오늘 이뤄집니다.

국민주택기금 총괄 수탁 은행인 우리은행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천 가구에 인터넷 대출을 접수합니다.

우리은행은 이어 한국감정원과 검증을 거쳐 1%대 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받을 3천 가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어제 오후 4시까지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부부 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로, 생애 최초 주택을 사려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입니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택 규모는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85㎡ 이하, 6억 원 이하의 주택입니다.

정부는 가격이 내릴 때 공유할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시세보다 10% 이상 높은 가격에 집을 사려는 신청자는 탈락시킬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990개 지점에선 공유형 모기지의 대상과 요건 등에 대한 예비 상담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