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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 개발 청사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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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 개발 청사진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유비쿼터스도시위원회에서 ‘제2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2014~2018)’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해 교통, 환경 등 도시관리를 효율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5개년 법정계획이다.

제1차 종합계획(2009~2013년)은 U-시티 정착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도시 계획·건설·관리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에 주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바 있다.

이번 2차 종합계획은 1차 계획의 성과를 확산하고 U-시티 민간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는 국정과제인 국가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국민 안전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체감효과가 큰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분야 등을 핵심 U-시티 서비스로 중점 구축토록 하고, 분산돼 있는 CCTV관제, 시설관리센터 등을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지속적 성장기반 조성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비용절감형 U-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기존도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속형 U-서비스를 중점 육성한다.

또한 U-시티 정보(행정·공간·센서정보 등)의 개방·공유, 표준화를 통해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정보·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과 관련 석박사 과정 및 취업자 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U-시범도시사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과 일자리를 상호 연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차 종합계획은 그간의 U-시티 추진정책의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향후 5년간 U-시티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관련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기가 마련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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