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뉴스

마곡지구 중소형 대부분 1순위서 마감..

728x90
반응형

마곡지구 중소형 대부분 1순위서 마감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지구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주택 대부분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7단지는 국민주택 뿐만 아니라 민영주택도 1·2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SH공사가 지난 27일 마곡지구 아파트 9개 단지의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20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73명이 몰려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마감 단지는 ▲1단지 국민주택 84㎡N(1.17대 1) ▲4단지 국민주택 84㎡H(1.88대 1) ▲5단지 국민주택 84㎡H(4.28대 1) ▲6단지 국민주택 84㎡H(6.42대 1) ▲7단지 국민주택 84㎡H(334대 1), 민영주택 114㎡H(2.09대 1) ▲14단지 국민주택 84㎡H(1.4대 1) ▲15단지 국민주택 59㎡H(51.2대 1), 국민주택 59㎡N(26.5대 1) 등이다. 2순위 마감 단지는 7단지 민영주택 114㎡N(1.29대 1)이 유일하다.

이 가운데 7단지 국민주택 84㎡H의 경우 공급물량은 달랑 1가구 뿐인데 334명이나 몰려들어 334대 1의 청약율을 기록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일시에 여러 단지가 분양돼 일부 단지에 쏠림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예비당첨자까지 포함해 150%를 선정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은 곳은 3순위 청약(30일)까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