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뉴스

삼송2차 아이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개발후광효과...

728x90
반응형

삼송2차 아이파크, 신세계복합쇼핑몰 개발 후광 효과

[중앙일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분양 중인 삼송2차 아이파크가 신세계복합쇼핑몰 개발 후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생활편의시설 여건이 크게 좋아지고 유입인구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에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의 1066가구다. 전용 74㎡형 288가구, 전용 84㎡형 778가구로 구성된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삼송 아이파크'(610가구)와 함께 삼송지구의 대표적 브랜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송택지개발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지역으로 서울 생활권이라는 평을 듣는다. 또 삼송지구는 지하철 3호선이 지나고, 통일로ㆍ외곽순환도로 등의 간선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어 수도권 서북권의 핵심택지로 꼽힌다.

우수한 입지여건 덕에 삼송지구는 수도권 서북권의 핵심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유통그룹인 신세계그룹이 삼송지구에 대형 복합쇼핑몰 개발을 확정 지었고 농협하나로마트도 삼송지구에 자리 잡을 계획이다.

부지 9만여㎡에 백화점ㆍCGVㆍ키즈파크 등 갖춰

특히 삼송2차 아이파크 인근에 들어서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은 향후 삼송지구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복합쇼핑몰 벨트를 형성한다. 그 중 서북권의 핵심 지역으로 삼송지구를 선택한 것이다.

투자비용만 4,000억원에 이르는 대형프로젝트인 삼송지구 신세계복합쇼핑몰은 부지면적이 9만6555㎡에 이른다. 이곳에는 백화점ㆍCGVㆍ명품관ㆍ카페거리ㆍ키즈파크ㆍ스파 등의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부지기준으로 일산 라페스타의 4배, 웨스턴돔의 2.7배에 달한다.

분양관계자는 “입지가치와 생활환경은 이미 검증돼 있는 삼송지구라 생활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며 “삼송2차 아이파크 인근에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아파트의 가치도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부동산 정상화대책의 수혜도 기대된다. 올해 안에 계약을 하면 5년간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지난 7월 서울시가 신분당선을 삼송까지 연장키로 발표함에 따라, 더블역세권이라는 초대형 개발호재도 기대해볼 수 있다. 정부에서 앞으로 고양시에 신규 아파트 공급을 축소하겠다고 밝혀 향후 희소가치에 따른 반사이익도 얻을 수 있다.

삼송2차 아이파크에서는 대교 소빅스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한 북카페가 마련되고,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STEAM문화교실 무료체험도 진행 중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공사 현장 내에 있고 입주는 2015년 9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문의 1566-3022.

안장원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