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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하락... 강북 일부지역은 실수요자 거래 이어져
조선비즈 2014.04.06 09:09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임대차 선진화 방안 이후 위축된 구매 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일부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물건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1%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모두 보합(0%)을 기록했다. 전세 시장은 안정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 서울 아파트 가격 2주 연속 하락세…강북 일부 지역 실수요자 거래
서울은 구매 심리 위축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완전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강북 지역은 소폭 가격이 상승했다.
구(區) 별로는 송파(-0.11%), 강남(-0.02%), 관악(-0.02%), 도봉(-0.02%), 강동(-0.01%), 중구(-0.01%)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1∙2차가 1주일 새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추가분담금 여파로 급매물이 늘었다. 잠실동 주공 5단지는 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거래가 뜸해지면서 가격 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4단지가 25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관악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등이 대형면적을 중심으로 거래가 부진했다. 1주일 새 1500만원 정도 내렸다.
반면 성북(0.08%), 종로(0.05%), 마포(0.05%), 서초(0.04%) 등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매수세가 많지 않고 중소형을 평형에 국한된 모습이었다.
신도시·수도권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0.03%), 평촌(0.01%)만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판교는 삼평동 봇들마을4단지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용 59㎡의 물건을 찾는 수요가 많다. 평촌에서는 비산동 은하수한양, 호계동 목련신동아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부천(0.02%), 평택(0.01%), 의정부(0.01%), 안양(0.01%), 안산(0.01%), 수원(0.01%), 김포(0.01%), 광명(0.01%), 인천(0.01%)은 중소형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남양주(-0.03%), 과천(-0.02%), 고양(-0.01%), 의왕(-0.01%)은 내림세를 보였다. 남양주 별내동 별빛마을쌍용예가, 과천 별양동 주공5단지, 고양 관산동 주공그린빌 등이 500만원 정도씩 내렸다.
◆ 전세 오름세 지속…서울 송파·양천·강남 전세금 하락전환
전세는 이달 들어 수요가 줄었지만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 별로는 관악(0.4%), 동작(0.25%), 중랑(0.25%), 도봉(0.23%), 마포(0.19%), 성북(0.19%), 서대문(0.16%), 강북(0.13%), 은평(0.11%)의 전세금이 올랐다.
관악은 이사수요와 신혼부부 문의가 꾸준하지만 전세 물량이 부족하다. 봉천동 관악현대, 관악푸르지오 등이 이번 주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동작은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 사당동 사당자이 등이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중랑은 신내동 신내6단지, 묵동 신안3차 등이 250만~1500만원 올랐다.
반면 송파(-0.18%), 양천(-0.16%), 강남(-0.05%), 강동(-0.03%), 서초(-0.01%)는 전세금이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는 신천동 진주, 잠실동 리센츠, 트리지움 등이 1000만~2000만원 가량 내렸다. 양천은 학군수요가 일단락 되면서 이사수요가 많지 않다. 목동 목동신시가지 5단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7단지, 도곡동 역삼럭키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1%)만 전세금이 소폭 상승했고 판교(-0.06%), 분당(-0.01%), 일산(-0.01%)은 하락했다.
판교는 백현동 백현마을1단지푸르지오, 봇들마을4단지가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분당은 이매동 이매한신 전세금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일산은 백석동 백송6단지대우벽산, 백송9단지두산 일부 면적이 500만원 가량 내렸다.
[강도원 기자 theone@chosun.com]
부동산114 제공 |
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임대차 선진화 방안 이후 위축된 구매 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일부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물건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1%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모두 보합(0%)을 기록했다. 전세 시장은 안정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 서울 아파트 가격 2주 연속 하락세…강북 일부 지역 실수요자 거래
서울은 구매 심리 위축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완전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강북 지역은 소폭 가격이 상승했다.
부동산114 제공 |
구(區) 별로는 송파(-0.11%), 강남(-0.02%), 관악(-0.02%), 도봉(-0.02%), 강동(-0.01%), 중구(-0.01%) 등이 하락했다.
송파는 가락동 가락시영1∙2차가 1주일 새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추가분담금 여파로 급매물이 늘었다. 잠실동 주공 5단지는 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거래가 뜸해지면서 가격 조정된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1∙4단지가 25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관악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등이 대형면적을 중심으로 거래가 부진했다. 1주일 새 1500만원 정도 내렸다.
반면 성북(0.08%), 종로(0.05%), 마포(0.05%), 서초(0.04%) 등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지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매수세가 많지 않고 중소형을 평형에 국한된 모습이었다.
신도시·수도권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판교(0.03%), 평촌(0.01%)만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판교는 삼평동 봇들마을4단지가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용 59㎡의 물건을 찾는 수요가 많다. 평촌에서는 비산동 은하수한양, 호계동 목련신동아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부동산114 제공 |
부천(0.02%), 평택(0.01%), 의정부(0.01%), 안양(0.01%), 안산(0.01%), 수원(0.01%), 김포(0.01%), 광명(0.01%), 인천(0.01%)은 중소형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남양주(-0.03%), 과천(-0.02%), 고양(-0.01%), 의왕(-0.01%)은 내림세를 보였다. 남양주 별내동 별빛마을쌍용예가, 과천 별양동 주공5단지, 고양 관산동 주공그린빌 등이 500만원 정도씩 내렸다.
◆ 전세 오름세 지속…서울 송파·양천·강남 전세금 하락전환
전세는 이달 들어 수요가 줄었지만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 별로는 관악(0.4%), 동작(0.25%), 중랑(0.25%), 도봉(0.23%), 마포(0.19%), 성북(0.19%), 서대문(0.16%), 강북(0.13%), 은평(0.11%)의 전세금이 올랐다.
부동산114 제공 |
관악은 이사수요와 신혼부부 문의가 꾸준하지만 전세 물량이 부족하다. 봉천동 관악현대, 관악푸르지오 등이 이번 주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동작은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센트럴파크, 사당동 사당자이 등이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중랑은 신내동 신내6단지, 묵동 신안3차 등이 250만~1500만원 올랐다.
반면 송파(-0.18%), 양천(-0.16%), 강남(-0.05%), 강동(-0.03%), 서초(-0.01%)는 전세금이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는 신천동 진주, 잠실동 리센츠, 트리지움 등이 1000만~2000만원 가량 내렸다. 양천은 학군수요가 일단락 되면서 이사수요가 많지 않다. 목동 목동신시가지 5단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7단지, 도곡동 역삼럭키 등이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1%)만 전세금이 소폭 상승했고 판교(-0.06%), 분당(-0.01%), 일산(-0.01%)은 하락했다.
판교는 백현동 백현마을1단지푸르지오, 봇들마을4단지가 500만~1000만원 가량 내렸다. 분당은 이매동 이매한신 전세금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일산은 백석동 백송6단지대우벽산, 백송9단지두산 일부 면적이 500만원 가량 내렸다.
[강도원 기자 theo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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