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꺾였다... 서울 8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자료=한국감정원 |
서울 강남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 오름폭이 둔화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82주만에 하락 반전했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3% 올랐다. 수도권에선 인천과 경기가 0.04%, 0.02%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0.01%하락, 82주만에 하향세로 돌아섰다.
서울에선 용산구 효차원로13길 7(산천동 리버힐삼성) 115㎡(이하 전용면적) 전셋값이 2000만원 상승한 4억2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북구 솔샘로 184(미아동 SK북한산시티) 115㎡는 1000만원 상승한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금천구 가산로 106(가산동 두산아파트) 85㎡(2억4000만원)와 135㎡(3억원)는 각각 1000만원, 2000만원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 청능대로 175(연수동 우성1차) 102㎡(2억1000만원)와 161㎡(2억3000만원)은 각각 1000만원 상승했고, 134㎡는 500만원 상승한 2억 2500만원을 기록했다. 안양 동안구 달안로 61(비산동 한양4-2차) 60㎡(2억2000만원)와 85㎡(2억7000만원)는 각각 1000만원 상승했다.
자료=한국감정원 |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한 주 전에 비해 0.03% 소폭 올랐다. 서울의 매매가는 보합세로 전환됐다.
도봉구 해등로 169(쌍문동 삼익세라믹) 43㎡(1억7500만원)와 80㎡(3억원)는 각각 500만원에 매매 호가가 형성됐다. 구로구 구일로2길 60(구의동 구일우성) 60㎡는 500만원 상승한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 청마로 124(당하동 KCC) 74㎡(2억1000만원)와 85㎡(2억3500만원)는 각각 500만원 상승했다. 용인 수지구 정평로 139(풍덕천동 수지현대) 61㎡(2억5000만원)와 85㎡(3억5000만원)는 각각 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경진기자 jk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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