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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상식

<절대 통장>시스템을 구축하라! 돈 모으는 3단계 습관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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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올랐다는 농담이 더 이상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 3% 예·적금 금리로는 도무지 물가 상승률조차 감당해낼 수 없는 재테크 혹한기. 언제까지 낮은 이자를 원망하며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우용표 재무설계 전문가에게 3단계 절대 통장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들었다.

 

 

돈과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급변하는 현대사회다.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휘청거리게 됐다는 소식이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진다. 개인의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돈의 흐름을 읽어내야 한다. 무조건 아껴야 잘 산다든가, 대박 날 상품을 잘 고르면 된다는 식의 접근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달라진 시장 상황에 적합한 달라진 재테크 접근법이 필요하다.

“재테크는 사실 우리나라에 수입된 지 얼마 안 된 단어입니다. 2000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사용됐죠. 그도 그럴 것이 그전에는 굳이 재테크를 하지 않고 은행에 예금과 적금만 성실하게 들면 월급만으로도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던 시대였거든요. 그저 주식을 조금씩 하고 넓은 집으로 옮길 기회를 알아보는 정도가 옛날 버전의 재테크였습니다. 그러다 2006년, 이른바 ‘부동산 광풍’이 불어닥쳤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가격 상승을 경험하게 됐죠. 오죽하면 ‘개집도 오른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을까요. 이듬해인 2007년에는 펀드 열풍까지 불어옵니다. 누군가에게 ‘중국 투자로 몇십 퍼센트의 이익을 얻었다’라든가, ‘베트남에 투자했는데 재미가 쏠쏠하다’라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곤 했지요. 그렇지만 요즘엔 어떤가요?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부의 개발 계획 하나만 믿었는데, 그 계획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주식이나 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2000선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달라진 재테크 환경입니다. 과거에는 월급이 많이 오르지 않아도,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돈을 벌어서 ‘제2의 월급’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월급은 오르지도 않고, 부동산이나 주식도 돈을 벌게 해주지 못합니다. 게다가 그 월급마저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과거의 행동과 습관을 반복하는 일만큼 위험하고 어리석은 일이 또 있을까요? 저는 달라진 재테크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의 재테크가 ‘이기는 재테크’였다면 지금의 재테크는 ‘지키는 재테크’여야 합니다. 이기는 재테크가 좋은 투자 대상을 잘 골라서 화끈하게 벌겠다는 접근법이라면, 지키는 재테크는 현재 가진 것을 잃지 않으면서 나의 재산을 늘려가겠다는 접근법입니다. 현재의 소비습관을 먼저 점검하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항목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로 그 첫걸음입니다.”

‘절대 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3단계
Step
1 수입 관리
▶Point 월급 통장은 CMA 계좌로!

 

 

투자와 관련한 상담을 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것이다. 어느 종목이 잘되고 어느 종목이 안 될지 모르니 여러 곳에 나누어 담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통장 관리에도 적용된다.

“들어오는 돈은 매달 정해져 있는데 통장을 나눈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까 싶죠? 예를 들어 통장 하나가 있는데 잔액이 2백만원이라고 칩시다. 나가야 하는 돈이 있는 상황이라면 지금 이 시점에서 월급을 더 써도 되는지, 안 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잔액이 2백만원이더라도 주택 자금 통장에 1백만원, 생활비 50만원, 교육비 50만원으로 각각 관리되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각각의 통장을 통해 얼마나 더 아껴야 할지, 아니면 더 써도 될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마치 계기판처럼요.”

통장은 크게 수입 관리용, 강제 저축용, 지출 관리용 3개의 영역으로 나눈다. 그런 다음 이 영역 안에서 세부적인 이름을 붙인 통장 13개를 만든다. 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2차 분류한 통장의 숫자와 종류는 가감해도 좋다. 초반에는 다소 복잡하고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시스템만 제대로 구성해놓으면 그 다음에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돈이 알아서 자리를 찾아갈 것이다.
월급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증권사의 CMA 통장을 이용하도록 한다. 단기간으로 봤을 때 이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긴 시간을 놓고 보면 작은 이자가 모여 큰 목돈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Step 2 강제 저축
▶Point 은행·증권·보험 상품을 이용하라!

아무리 아껴도 저축할 돈이 없다고 말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관찰해보면 필요한 곳에 돈을 사용한 다음, 남는 돈을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습관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돈이 들어오면 우선 저축을 한 다음 소비하는 순서로 돈의 흐름을 바꾸는 ‘강제 저축’을 추천한다. 실천 방법은 간단하다. 만약 월급일이 25일이라면 강제 저축해야 하는 금액의 이체 날짜를 매월 1~5일로 정한다. 그런 다음 신용카드의 결제일을 20~30일로 맞춘다. 이자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원금을 늘려나가는 기능부터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싱거울 정도로 간단한 이 방법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기대해봐도 좋다.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은 워낙 약이 좋아서 안 쓴 약도 있지만(웃음), 약을 맛으로 먹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약을 먹어서 건강을 회복하려고 쓴맛을 참고 먹는 것이죠. 강제 저축도 비슷합니다. 저축을 하는 기간 동안에는 불편하고 신경 쓰이지만,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이런 기쁨에 기꺼이 중독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강제 저축을 할 때는 은행이나 증권회사, 보험회사의 상품들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세요. 은행의 적금 같은 경우, 적금을 해약한다 해도 손해를 보지는 않잖아요. 손해라면 받아야 할 이자가 줄어드는 정도이니 원금은 안전하게 지켜진다고 볼 수 있죠. 그러면서도 심리적으로 끝까지 적금을 부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준답니다. 이때 미리 돈이 흐를 길을 만들어주세요. 소득공제 상품, 노후 대비 연금, 즐거운 삶을 위한 적금 등을 월급 통장에서 알아서 빠져나가도록 즐겁게 길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신용카드 회사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나를 위한 강제 상품은 오히려 기쁘게 해준답니다.”

 

 

 

제안 ① 주택자금은 안전하게 굴려라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마련한 사람이라면 따로 주택자금을 신경 쓸 필요가 없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런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내집 마련은커녕 아파트 전세금이 오르지 않을까 전전긍긍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결론부터 말해 주택 자금은 강제 저축의 성격을 갖고 별도로 접근해야 한다. 주택자금용 통장은 은행의 적금 상품이 좋다. 적립식 펀드로 추가적인 수익을 얻으면 좋겠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안전하게 굴리는 편이 현명한 방법이다.

제안 ② 원금 돌려준다는 보험에 흔들리지 마라
보험에 대해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면 공중으로 사라져버리는 돈이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때문에 최근 보장은 보장대로 해주고 나중에 만기가 되면 만기 축하금 형태로 지금까지 낸 돈을 모두 돌려주겠다고 하는 상품들이 인기가 많다. 언뜻 생각하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하지만 꼼꼼하게 따져봤을 때 이런 보험들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첫째, 매월 내는 보험료에 이미 만기에 돌려받을 비용이 더해져 있기 때문이고, 둘째 30~40년 후의 화폐가치를 따져보면 돌려받는 돈의 가치가 지금의 절반도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보험은 삶에서 마주하게 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보장이 중복되거나 기간이 한정돼 정작 필요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품이라면 유지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불필요한 보험은 과감하게 정리하도록 한다.

Step 3 지출 관리
▶Point 나가는 돈에도 계획이 필요하다

소비 단계에서는 별도의 생활비 통장을 만들어서 모든 생활비가 그 통장을 통해 사용되도록 한다. 이때 생활비 통장에는 매월 목표한 생활비만 넣어서 계획대로 생활비가 쓰이는지, 너무 많이 소비되지는 않는지를 점검한다. 만약 생활비 통장에 1백만원을 넣었는데 생활비가 부족하다면 어딘가 불필요하게 생활비가 더 쓰인 것이고 생활비 통장에 돈이 남아 있다면 어딘가 성공적으로 절약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제안 ① 정기적 지출은 생활비 통장으로
아파트 관리비와 전기료, 수도료, 보험료 등에 대한 비용은 큰 변동이 없다. 이처럼 매월 일정한 금액이 필요한 항목들은 지출과 연결된 통장을 만들어 이체되도록 한다. 자기계발을 위한 학원이나 피트니스센터 이용료도 생활비 통장에서 빠져나가도록 한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의 결제금이 생활비 통장에서 인출되도록 한다. 이렇게 매월 월급 통장에서 생활비 통장으로 자금을 이체시키다 보면 평균적인 생활비가 얼마 정도 필요한지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생활비 통장은 월급 통장과 마찬가지로 시중 은행의 자유입출금식 통장으로 관리한다. CMA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이득일 수 있지만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은 CMA 계좌와 연결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매월 발생하는 생활비는 보다 간편하게 해결하는 편이 낫다.

제안 ② 저금리 시대, 투자를 시작하자
월급을 활용해 2차, 3차 소득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재테크 방법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인덱스 펀드나 ELS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음을 명심할 것.

Bonus Tip 1 2차 소득 창출을 위한 ELS 활용 백서

어떤 때에도 원금 손실이 있으면 안 되는 경우
원금 보장형 ELS에 가입해야 한다. 원금 보장형 ELS는 원금을 지키면서도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년 정도 보관해도 되는 자금이라면 해볼 만하다.

원금 손해를 10~20% 이내로 한정하고 싶은 경우
원금 부분보장형 상품으로 접근해본다. 보통의 경우 90~95%까지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들이므로 크게 위험성을 느낄 수준은 아니다. 연 15%의 이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연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경우
원금 비보장형 조기상환형 ELS를 선택한다. 대신 만기는 가급적 3년 이상인 상품으로 고르고 기초 자산은 개별 주식 종목보다 주가지수를 선택하도록 한다. 변동성 측면에서 개별 주식 종목보다 좀 더 안정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Bonus Tip 2 펀드, 알고나 가입하자!

 

 

모든 펀드들이 ‘내가 최고’라고 하는 상황인 우리나라에서 어떤 펀드를 골라야 할지는 참으로 고민되는 일이다. 게다가 어제 잘나가던 펀드가 오늘도 잘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일례로 중국 관련 펀드들은 1년간 몇십 퍼센트의 수익을 기록하다가 또 다른 1년간 몇십 퍼센트의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연히 펀드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어떤 펀드가 나에게 꼭 맞는 펀드일까? 사실 정답은 없다. 그저 참고 답안 정도만이 존재할 뿐이다.

●단기(1년) : 인덱스 펀드
개별 주식 종목이 아닌 주식시장 전체의 흐름과 수익이 연결되기 때문에 크게 수익을 낼 가능성이나 크게 손해를 볼 가능성이 희박하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매일매일 호재와 악재가 섞인 상태에서 등락을 거듭하지만 1년의 단위로 보면 작년보다는 종합주가지수가 조금씩 올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1년 이내로 단기에 사용할 계획이라면 인덱스 펀드를 추천한다.

●3년 : 주가연계증권(ELS)
ELS는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년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운영되면서 조건이 맞으면 수익을 얻도록 해주는 상품이다. 1년 이내에는 정해진 조건에 맞지 않아 불안할 수도 있지만 2년 이상이라는 시간은 대부분의 경우 초기보다는 상황이 좋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큰 불안감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년 이상 : 적립식 펀드
5년이라는 긴 시간과 매월 일정하게 납입하는 펀드의 원금은 동반 상승하는 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펀드 상황은 매시간 변하지만 5년 이상이라는 기간은 그러한 변화마저도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기에 무방하다고 본다.

Bonus Tip 3 연령대별 은퇴 준비법이 따로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은퇴’는 생활 속에서 거의 쓰지 않는 단어였으며, 은퇴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들조차 ‘제2의 시작’ 혹은 ‘아름다운 후반 인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런데 2011년부터 은퇴가 본격적으로 사회 이슈가 되고 정부의 대책이 발표되면서 은퇴는 이제 피해야 할 단어가 아닌 게 됐고, 이에 따라 각종 금융회사들도 상품에 은퇴라는 이름을 넣기 시작했다. 각 연령대별로 은퇴에 대비해 어떤 점들을 주목해야 할까.

●30대 :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
30대는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세대이기 때문에 은퇴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고민이나 준비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준비한다면 부족함 없이 은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은퇴 상품 중에서 소득공제(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성공적 은퇴 대비의 첫 단추다. 연금이라 이름 붙여진 상품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

●40대 : 아직 인생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40대는 과거에는 중년이라 했지만 이제는 중년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젊다. 실제 육체나이로 따져도 30대 못지않은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기에 숫자로만 40이지 실제로는 30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80세를 넘기고 있으니 40세가 됐다고 해도 아직 전체 인생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인생의 후반전이 시작될 시기이니, 전반전에 부진했다고 해서 실망할 것 없이 후반전에 임해야 한다. 꼭 들어야 할 상품은 보험회사의 연금 상품과 국민연금이다. 직장인의 경우 국민연금에 자동으로 가입되지만 가정주부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기초노령연금을 얼마 지급한다고 해서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손해 보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사실은 긴 시간 동안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분명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 50대 : 은퇴를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은퇴 대비 전략이다
은퇴를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급속도로 약해지게 된다.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부터는 집에만 있게 되니 그에 따라 몸도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50대 이후의 최고의 은퇴 전략은 ‘은퇴하지 않는 것’이다. 눈높이를 조금 낮춰 재취업을 하거나 소규모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방법이 있겠고, 조금 특별한 경우라면 책을 집필하거나 그간의 인생 경험을 강의하는 강사로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상품으로 보면, 5년 이내 단기간에 돈을 부은 다음 연금을 받는 보험회사의 연금 상품 혹은 월 지급식 펀드에 가입해서 목돈을 넣어두고 매월 일정한 비율의 수익금을 받는 상품을 선택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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